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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게임/감상

Re:BIRTHDAY SONG

Tyne 2019. 3. 19. 23:08

아마 허니비가 도산한대서 산듯.
보통 리버송보다는 언버송이 평이 더 좋은데, 그저 단지 쥰쥰의 성대를 공략하고 싶었기 때문에 리버송만 구매함.
(근데 정작 지금 계속 마에노 만나고 있는 기분임....*마에누 등장하는 게임 하는중)


이런 표지. 일러는 사토이.


공략은 충실하게 충고에 따라서 슌-카이리-요루-아메-나미(공략제한)
음................................................. 결론적으로는 미묘했.................................다................?
주인공 코코로가 너무나도 ??? 스럽기도 했고 ((나))
서사가 아쉽기도 했고 ((나))
애들의 플래그도 뭔가 좀....... 아............? 하는 느낌인데 이건 아야카시고항때도 약간... 그렇게 느꼈던... 듯....도 하고..... (((((나))))
제일 재밌었던건 엑스트라 대사에서 들려오는 주연 여러분들의 목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슌도 집안사정 복잡한 와중에 사신이 아빠 데려가는걸 봐버려서 노래가 싫어졌는데 그래도 코코로 노래는 괜찮다니 참사랑;

결국 얘도 살아있을때도 네더월드 와서도 코코로랑 만나서 이것저것 극복하는건데 생전엔 극복하려고 할때 죽었잖아 따흑 ㅠㅠ 거기다 타겟이랍시고 엄마 영혼을 가져오라뇻. 근데 어머니랑 꽁냥하는거 좀 좋았던 듯 ㅋㅋㅋㅋㅋㅋ

내 입장에서라면 내가 사랑한 사람의 영혼을 내손으로 회수하는거 차라리 나을거 같은데. 마지막을 지켜봐줄 수 있잖아.

다 하고 생각해보면 슌이 오히려 꽤 재밌는 축이긴 했다. 슌 자체가 재밌는 애야. 근데 뭐 다른 루트에서도 빕슷한 경우가 있긴 한데 한데 코코로가 죽는 과정이요 네........... 아무래도 예......... 하루토도 불쌍하고 시발 ㅠㅠㅠㅠㅠ 하면서 했네... 슌 루트 할때까지만 해도 코코로 귀엽네 이랬던거 같은데..... 물론 좀 빠가스럽긴 해도 이쪽 루트에서는 큰 불만이 없었단 말이죠...

카이리

애비요... 아니 아버님 저건 확실하게 가정폭력 아동학대고요? 근데 카이리랑 급 화해무드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가정폭력범도 지 가족 사랑할 수 있어요, 암요? 그렇지만 저건..... 저건 좀 그래. 난 좀... 그래..... 거기다 카이리랑 요루는 타임라인이 겹친단 말이죠.... 왜 굳이 겹쳐야 했나요 허니비여.... 아무래도 동타임이라고 하면 요루쪽 오토메스러운 서사가 더 확고하다고 해야하나 그렇다고요.... 나중에도 카이리랑 요루랑 엮이면서 요루의 미묘한 대사 이런거 나올때마다 신경쓰인다고요....!

뭐 여기서도 코코로는 사신 하겠다는 애가 할 말이 아닌 말들을 해대고 내 속이 터지긴 하는데 뭐 그건 그냥 계속 그럴거니까 포기한다쳐도 너무 애 같아서 그게 버거움. 코코로 정신연령 초딩같아. 17설정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요루

얜 참사랑. 트루럽. 심지어 코코로 죽을때도 이쪽이 대단..... 코코로 구하려다가 같이 죽다뇨......... (오열) 심지어 나중에 비슷한 전개가 펼쳐질땐 속으로 코코로 미쳤냐고 겁나 외침ㅋㅋㅋ큐ㅠㅠㅠ 그만큼 요루가 불쌍.. 안타깝... 거기다 이쪽은 소꿉친구 서사도 가져가니까 뭐라고 할까 여러모로 얘한테 코코로 줘야하지 않나 싶고. 성불 키워드도 얜 코코로야.

아 그리고 뭔가 나미선생 분량이 훅 늘어난 느낌이 여기서 들었어.

그러나 요루루트는 메이쨩이라는 거대한 장벽이 또........... ㅎ................ 메이 사연 안타깝긴 한데 솔직히 야이치가 제일 불쌍하고요? 메이가 고백해서 거절하려고 했는데 메이는 도망가고 코코로는 심기가 불편하고 환장; 그와중에 코코로 뛰쳐나가서 자동차랑 꽝. 남겨진 메이도 안타깝고 말려든 야이치도 안타까움. 코코로는 글쎄요.

그런 메이도 엔딩쯤 가면 미친소리를 해대는데 진짜 중간에 낀 야이치 불쌍...................

아메

갑자기 더 옛날로 들어가버린ㅋㅋㅋㅋㅋ 아메 과거에 떡밥이 있는건 아닌데 아메가 머리가 돌아가는 애라서 얘 독백에서 떡밥이 있고 마음을 읽는 능력이라는 게 붙어있어서 아메 먼저했으면 처음부터 나미.. 나미 신경쓰여 나미;; 이랬을거 같음. 어쨌든 아메도 꿈도 희망도 없다가 코코로 만나서 삶에 의욕이 생긴 앤데 수명이 원체 짧으셨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임팩트 있었던건 릿카가 아메네 사용인이었던거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메가 꽤 사랑꾼이라 그건 좀 재밌었다

나미

어쨌든 저 네개의 퀘스트를 끝내고 나미루트 진입했는데 진입하면서부터 이상했어.

뭔가 예상보다 더 이상한 사람이었어 나미.

갑자기 튀어나온 사나. 11살 나이차이에 결혼에 둘만의 월드에 뭐 이것저것 뭐 진상이고 나미가 진히어로인가 싶은 스토리.

사나=코코로라서 어쩌구 저쩌구 신님이 어쩌구 저쩌구. 네더월드가 어쩌구 저쩌구..... 나미쪽도 진성 러브이긴 한데... 진성은 진성인데...

결론 : 나미선생 제정신은 아닌데 나중에 제정신 돌아오긴 함.


전반적으로 그냥 뭔가 개운치가 않고 코코로 얘 왜이래; 나미 왜이래;;; 이러다 보면 대단원임.

언버송은 그래도 이거보단 낫겠구나 싶고.

코코로가 진짜 좀 장벽이 있는 타입.................... ((나))

사신이 될거야! 그래놓고 수명 늘려주면 안돼? 안죽으면 안돼? 라뇨 너 사신 한다면서요...........ㅎ.......... 이것도 이거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 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코코로쨩...... 오히려 환생엔딩에선 평범하게 귀여운데 사신엔딩에선 퇴화하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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