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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게임/감상

상드리용 팔리카 Cendrillon palikA

Tyne 2019. 12. 21. 12:12

뭔 뜻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신데렐라 웅앵웅 아마 그런거였는데...!

 

표지 존예

 

어쨌든 오토메이트의 첫 스위치 오리지널
신경을 쓴건지 만건지 모르겠는데 간보기였던거 같기도 하고 여튼 잘 모르겠는데
일단 사사키 마로 시나리오라고 해서 샀다.

취향엔 맞음. 맞긴 한데 좀 여러모로 아쉽달까 그렇다.
폰트도 아쉽다. 왜 폰트 교체 안되는데여 흑흑

표지만 봐서는 시엔이 타이틀 히어로같지만 뭐 여러모로 유렌이 그거 같다는게 학계의 정설 (아님

캐릭터는 공략캐보다 하이리가 제일 마음에 들고 이건 섬에서도 그런지 인기투표 결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하다 내새끼.....
사실 이 게임은 그냥 하이리의 귀여움으로 충분하지 않나....

하이리는 일단 결정하면 그거에 대해 흔들리거나 와리가리가 별로 없는 줏대 있는 신여성!!!!
어지간한 일에는 지지 않는다. 멘탈 짱쎔. 여러모로 얘가 고생하고 있는데 왠지 내 딸은 괜찮을거 같은 느낌.

그리고 씩씩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뭐 여튼 오랜만에 아주 마음에 쏙 드는 주인공이었다.
트리거 키스 후타바랑 비슷하게 좋아하는 주인공임ㅋㅋㅋㅋㅋㅋ 내 딸 하이리 ㅇㅇ

프롤로그 하면서 어라 히노 아니냐 저거 완전 눈탱이 쳐서 구두 팔려는 꾼 아니냐!!!!!!! 했었지만.....
그는 착한 녀석이었습니다....

공략캐도 전반적으로 개성있고 좋긴 한데
이게 최선입니까! 하는 마음은 있네요 무난한 애가 없어.....
제일 무난한게 그나마 나토라일거 같은데 얘는 형이.... ㅎ.....

배드엔딩이 많지만 특히 공통적으로 있는 애곡이라고하는 배드가 원패턴인게 제일 아쉬움.
뭐 디테일에 차이는 있지만 결론적으로 둘만의 월드 대략 이런 느낌인데다 애들이 비슷하게 맛탱이가 감.
같은 도른애여도 좀 다를 수 있자나요! 저게 정체성이라고 하면 그렇구나 하긴 하겠지만 저는 좀 더 다양하게 보고싶다고요!


쿠로네

나중에 생각해보면 얘도 참 대단했지; 싶은ㅋㅋㅋ
하이리가 참 열심히 들이대고 진짜 귀엽고 여러가지로 재미가 없진 않지만 뒤에 더한 애들이 나오니까여...
거의 떡밥루트긴 한데 쿠로네 루트 끝내고 나면 그래서... 그래서 뭔데.... < 이케 됨... 저주 웅앵웅 이런건 거의 프롤로그 수준으로 풀리거든요....
하이리의 귀여움은 여기서도 뿜뿜하는데 쿠로네가 너 싫다니까 싫으면 극복하라는 신여성 하이리 공략캐더러 귀찮지만 귀엽긴 하다는 하이리ㅋㅋㅋㅋㅋ 간만에 주인공 독백 읽었잖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엔

아니 시엔 루트잖아여? 근데 난 왜 린도한테 벌벌 떨게 되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엔이랑 하이리의 쌍방 주접은 매우 귀여웠고 즐거웠지만 린도..... (ㅂㄷㅂㄷ)
27이지만 17같은 연애를 해요 시엔은. 졸귀.
하지만 린도.............. 🤦‍

나토라

루트 선택 분기니까 나토라를 고르긴 고르는데 고르면서도 납득하지 못하는 하이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면 할수록 하이리랑 케미 제일 터지는건 나토라임. 진짜로 나토라랑 붙는게 제일 짱 ㅠㅠㅠ

나토라 공식 이건데
친구 < 가족
연인 < 가족
부인(예정) = 가족

그래서 나토라 안에서 하이리의 포지션이 점점 위로 올라가는 이게 또 진짜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
린도가 굉장히 아주 많이 무서운거랑 별개로 나토라의 퓨어함 큐트함이 성층권을 뚫습니다 거기다 하이리도 같이 귀여움 엄청나게 귀여움.
하이리의 허니트랩 어차피 뽀록날거였지만 뽀록나고 나서의 전개가 특히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았다.
사실 이 장면 하나로 나토라 루트 최애됨.
그리고 나토라 루트 하고나면 린도가 여러가지 의미로 기대되기 시작하는데 결론적으론 기대를 뛰어넘는 린도...

유렌

그리고 유렌을 공략하러 옴.
얘가 의외로 제일 질척 쩔었다 ㅇ0ㅇ.... 정말로.... 아주.... 많이.....
초장부터 굴하지 않는 하이리의 꿋꿋함으로 유렌과의 관계를 쌓는데 광견같은 유렌을 거쳐 자각없는 꽁냥타임을 거쳐
어찌어찌 둘이 쌍방이 되는 이게!!!! 좋다!!!!!!
유렌은 연애에 둔감하달까? 스스로를 배제한달까? 그런 느낌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서 유렌이 좋았던건 연애든 뭐든 너랑 함께 있을수 있으면 할게 그거. 라는게!!!!!!!
우리 관계가 확실하지 않아서 함께 할 수 없다면 연인이 되고싶어 라고 하는게!!!!!! 그게 너무 너무 좋았다.
하이리 얼마나 좋아하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느낌도 있고 말이져!
문제는 이 다음인데 여기서 질풍노도의 유렌이 나타나고......... 후............ 쁘띠 얀데레 유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린도

그리고 린도..... 린도 에라 카시카였나 몇몇 캐릭터는 루트 진입전에 네타바레 어쩌구 하는 안내가 나오는데 귀엽지만 겁난달찌.
공략 하고 나면 진짜.. 얜 공략이 되면 안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역시 인기투표는 배신을 안해요.
어쨌든 초반의 린도오빠는 매우 유들유들한 진짜 형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저는 이미 린도를 믿을 수가 없고요?
난 속지 않아 ㅇㅅㅇ 이런 마음으로 진행을 하는데 하면 할수록 점점 불안해지고.....
솔직히 중반쯤 되면 대충 예상은 가는데 난 이게 쎄로B 받았길래 엩 그정도는 아니겠지 ㅇㅅaㅇ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이다.......
얘도 여러가지 사정이 있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도라이가 아닌건 아니거든요. 진짜 개미쳤어 얜 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스토리와 성대의 설득력은 있었지만 그래도 린도는 안돼. 재미는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에라

음... 설정은 여러가지로 재밌긴 했지만 하필 앞에 한게 린도라서 얘 루트 하면서도 린도를 보며 불안해함;
뭐 대충 예상 가는 설정이기도 했고 나쁜놈이 아니었던게 의외라면 의외임.
에라 인기투표 1등이었던가 2등이었던가 인기많은 캐릭터지만 왠지 내 취향은 아님.


카시카

사실 초반에 제일 끌린건 카시카였단 말임.
일단 표면적으로 협력자긴 한데 우리 다 알잖아요 쟤가 수상하다는 거. 그러니까 기대를 많이 했다 이 말임.....
막상 까보면 별거 없었고 오히려 하이리가 너무 활약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카시카의 승부야! 라니 너무 귀여워... 사랑스러워.......! 행동력 있는 하이리 짱짱이다 이 말입니다.
결국 카시카 입에서 너 없으면 의미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게 한 하이리 최고....
카시카에 대한 감상이 별로 없는것은...............ㅎ.....



결론 : 하이리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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